서울물재생시설공단

하수처리 NO, 물재생 YES!

서울시는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 선정하여 ‘하수처리사업소’ 기관명칭과 ‘하수처리시설’ 명칭을 ‘물재생센터’와 ‘물재생시설’ 로 각 이름을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개선을 도모하고 물재생시설 여유공간을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점차 탈바꿈 시켜 함께 숨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수와 하수도에 대한 이해

하수는 하수관로에 흐르는 물을 말하며, 발생원의 종류에 따라 우수와 오수로 구분됩니다.
통상적으로 ‘우수’란 유역에 내린 빗물을 의미하며, ‘오수’는 가정, 공장, 사업장 등에서 쓰고 버린 더러운 물을 의미합니다.
하수도는 하수관로, 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분뇨처리시설, 배수설비, 개인 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우수와 오수를 배제 또는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한 시설을 말합니다.
하수처리가 원활하지 않을 때 악취 및 전염병 유발, 침수 발생 등 시민 생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가정 화장실, 싱크대, 욕조 등
• 학교 배수로, 화장실, 하수구 등
• 도로 빗물, 지하수 등 길거리의 배수
• 공장 공장 폐수

물재생시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홍수방지

  “홍수 피해를 줄입니다.”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다량의 빗물(우수)을 신속히 배제하여 도심지 침수를 예방해 수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니다.

• 생활환경개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듭니다.” 발생하는 오수를 배제·처리함으로써 오물로부터 생활공간을 보호하고 악취 등을 제거해 시민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합니다.

• 하천수질개선

  “도시에 흐르는 강을 되살아나게 합니다.” 하수가 직접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물재생센터로 모아 깨끗이 처리·방류함으로써 하천에 깨끗한 물을 흐르게 하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에게 친수 공간을 제공합니다.